렌즈삽입술

렌즈삽입된 눈과 함께한 '6개월'

  • 이**
  • 수술일 2023.08.31

리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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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내가 렌즈삽입된 눈과 함께 한지

6개월이나 지났다..


세상 겁 많은 나도 렌즈삽입술을

어떤 두려움 없이 해냈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진짜 두렵지 않고 아프지 않다는 것.

진짜 기술이 너무 좋아졌어




렌즈삽입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나는

6개월 간 자유로운 다람쥐마냥 이리저리 뛰어놀았다.

썬구리 낄때도 그냥 썬구리만 써도 되는 이 편안함,

모자 쓸때 불편했던 안경도 이제 없다.



그렇다면 안경이 그립나요 라고 누가 질문한다면

나는 아니요. 라고 단호하게 대답할것..

안경이란게 꽤나 귀찮은 아이더라구.. 최근에 엠티갔을때나..

아니면 어디 놀러갈때?


나는 잠들기전 항상 안경집에 안경을 놓거나

제일 밟히지 않을만한 곳에 안경을 잠시 두고

짐을 청했다.


항상 자면서 내 안경 안밟혔겠지? 라는

두려움에 떨며 깊이 잠들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

깊이 잠들지 않을 이유가 없기에 나는 세상 잘 잔다 요즘ㅎㅎ


아 맞다

내가 안경이 싫은 또 한가지 이유..

가뜩이나 동안인데 안경까지 쓰면 거의 초딩이다..

안경을 벗은 지금은 다행히 최소 고딩으로 봐주셔서 좋다..

나는 이제 어린아이 아닌데…대딩이라구ㅋ


여러분도 렌즈삽입술 하세효! 삶이 너무 편리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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