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

라섹수술 후기 1일차 ~ 보호렌즈 제거까지

  • 하**
  • 수술일 2022.01.08

리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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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수술하고 당일에

잘 때는 몰랐는데

해 뜨면서 방에 빛이

들어오니까 눈이 엄청 부시다..

어.. 선글라스 어딨지

하면서 눈을 떴는데

개뻑뻑 그자체랄까..?


일단 찢어질 것 같은

눈 벌려서 자가혈청안약 넣어줬고ㅠ

진짜 개건조했다.

렌즈인생 10년도 넘었는데

이렇게 뻑뻑했던 적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로 진짜 뻑뻑했다 ㅠㅠ


안약넣고 눈부셔서 바ㅏㅏㅏ로

선글라스 착용 ㅋㅋㅋ

구러고 눈물 흘리면서(?)

다시 잠듬..



​내 의지로 흘리는

눈물이 아냐..


그냥 자면서 계속 눈물이 나서

휴지 꼭 옆에 두고 주무시길 바래여

눈물이 계속 나서 무의식적으로

자다가도 휴지 뽑아서

눈물닦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일어나보면

침대에 휴지 한가득 ㅎㅎ


햇빛도 가려주고

눈도 안비비게 됨

그리고 처방받은 안약들은

수술 다음날 부터 3시간 간격으로

넣어줘야해서 까먹을까봐

항상 타이머 맞춰놨음


타이머 맞춰놓으면

약 넣고 다시 3시간 시작

누르면 돼서 엄청 편함ㅎㅎ




​안약 파우치 계속

들고다니면서 약 넣어줬다ㅠ


2편에서도 써놨지만

자가혈청안약은 15분마다

넣어줘야해서 항상 손에 쥐고다녔음..ㅎ


(자가혈청안약 원래

냉장보관하면서 넣어야하는데

난 겨울이니까 알아서 차갑겠지(?)

하고 안넣었음ㅋㅋ

글고 15분마다 냉장고까지 어케 감ㅠ)


1일차라 눈도 계속

건조하고 통증도 계속...

엄청 시리고 눈물 계속 나고ㅜ

막 아파서 죽겠는 통증이 아니라

기분이 너무 안좋은(?)

통증이랄까..?ㅋㅋㅋㅋㅋㅋㅋ


라섹수술 2일차


2일차도 1일차랑

거의 비슷했음


난 원래 눈 간지러우면

빠질 정도로 비벼야

속 시원한 스타일이어서ㅠㅠ

라섹하고 잘 때 무의식적으로

눈 비빌까봐 잠을 제대로 못잤음(?)..

계속 선잠 자는 느낌..?


그리고 방에 암막커튼이 아니었어서

해 뜨면서 빛 들어오면 눈부셔서

또 깨니까 애초에 잘 때

선글라스를 끼고 잤음

++ 눈 비빌 일도 없고

눈도 안부시고 1석 2조 ㅋㅋ


보호안경 안 받으신 분들이나

다시 받으러 가기 귀찮으시면

선글라스 끼고 주무세용..ㅎㅎ


+ 근데 눈 떴는데 앞이 다 잘보이는 거

진짜 신세계였음 더듬거리면서

안경 찾는 짓 안해도돼 ㅜ



건조한 것도 계속 심해서

자가혈청안약 계속 넣어주기ㅠ


15분마다 넣어줘야하는데

시간 재는 거 귀찮아서

냥 눈에 보이면 넣고 반복 반복

라섹수술 3일차


수술 3일차만에 자가혈청안약을 다 썼고


처방받은 인공눈물 2박스를 쓰기 시작함

라섹수술 4일차


드디어 4일차..


드디어 눈을 떴을 때

통증이 1도 없이 깨끗한 느낌ㅠㅠ


자면서 눈물도 안나고 걍 쌩눈으로

눈뜬 기분이었음

보호렌즈 이물감 1도 없었다!!!!!!



​커피가 너무 먹고싶었고..

곧 생일이어서ㅋㅋㅋ

동생이 주문해놓은

케이크 가지러 나갈겸해서


모자랑 선글라스 챱 끼고 나왔당 ㅋㅋ


3일만에 나왔더니.. 왤케 추워ㅠㅠ


라섹하고 자외선이

시력에 되게 치명적이라고 해서

선글라스끼고 해는 최대한

안보려고 했다ㅜㅜ

ㅎㅎ4일차부터는 통증도 아예 없어서

커피도 먹기 시작했고

핸드폰도 너무 하고 싶어서 드릉드릉..


결국 병원에 전화함 ㅋㅋㅋㅋㅋㅋ


핸드폰 해듀 되는지 궁금해서 ^^ 


라섹수술 5일차 - 드디어 병원으로 !


보통 라섹수술하고 3일차?

정도에 보호렌즈빼러

병원에 다시 가는 것 같은데


서울밝은안과의원은 수술 후

5일 후 방문인 것 같음


4일차부터는

통증이 아예 없었어서


병원쯤이야 뭐~~



병원에 가니까

시력교정수술보증서를

챙겨주셨고


안에 카드?같은 것도 있었음 ㅎㅎ


​왜 진작 안했을까 싶지만..ㅎㅎ

지금이라도 한 걸

다행으로 생각함ㅋㅋㅋㅋ


병원에서 검안을

한번 더 했는데

시력검사할 때 생각보다

잘 안보이는 것 같아서ㅠㅠ


아침이라 그런가 억울했는데

양쪽 눈 다 1.0 나온다고 했다 ^^


내 시력이 1.0이라니....!! ><


이제 보호렌즈 빼는 일만 남았었는데....


결론은

5일차에 보호렌즈 못 뺐다 ㅠㅠㅠ


원장님 진료 들어가

쌤이 내 눈 보시더니

목요일에 보호렌즈를 빼자고 .. ㅠㅠ

병원 간 날이 토요일이었는데

목요일이면 렌즈를

6일이나 더 착용해야되고ㅠㅠ

씻는 것도 제대로 못하잖슴..ㅋㅋ


조곰 짜증났지만..^^

승생님이 지금 못뺀다 하니ㅠㅠ 흑


아 글고 보호렌즈 빼러

병원와도되는데


나는 렌즈 오래 껴봤으니까

렌즈 뺄 때랑 똑같이 빼면 된다고 해서

걍 혼자 빼겠다고 했음ㅋㅋㅋㅋ


목요일에 렌즈빼고

꼭 병원에 전화달라고 했당


그렇게 결국..

5일차에 보호렌즈 빼지도 못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옴 ㅠ


라섹수술 후

보호렌즈 자가제거


드디어 보호렌즈

제거하는 날!!!!!!!!🔥🔥🔥



난 눈이 빨리 안아물어서 그런건지

보호렌즈를 11일^^

동안 착용했고ㅋㅋㅋㅋㅋㅋ


병원에서 혼자 제거해도

된다고 해서 자가제거 하기로했당


인공눈물로 흠뻑 적셔놓고 

드디어 제거.. ㅠㅠ





진짜 렌즈처럼

생겨서 넘 신기했음


자가렌즈 빼면

좀 덜보인더던데

난 차이 하나도

모르겠더라ㅋㅋㅋㅋㅋ


​자가렌즈 뺄 때 눈에

상처나면 안되니까


한 쪽 눈에 인공눈물 듬뿍

넣어놓고 하나 빼고

또 인공눈물 넣고

하나 빼고 했다ㅎㅎ


렌즈빼고 병원에 꼭

전화달라고 해서 전화했고


3주뒤에 예약잡고 끝났다 ~~


+++


서울밝은안과에서

후기작성하고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도 받았다!!

3주 뒤 예약잡은 날에

병원을 갔는데


코디언니가 갑자기

후기작성 해주면

스티벅스 기프티콘을

준다는 거임..?


뭐 후기정도야 써주지 뭐

하고 알겠다 했는데..

진짜 A4용지 한 장에 꽉

채워야 주는 거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일​단 쓴다고 했으니..

어찌저찌 작성해서 다 채우고


봉투를 받았는데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2만원권이었다..!

난 그냥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1개 주는 줄 아라찌..ㅎㅎ

쓰겠다고 하길 잘했음 ^^


너무 개이득이어서

같이 써봤다ㅋㅋㅋㅋ


출처 : ​https://blog.naver.com/yulmi3x3/222616270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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